식물재배학/주말농장

나무심기

yk life 2008. 9. 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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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무를 심기에 알맞은 시기

 

:성장이 시작되는 이른 봄(3-4월)과 성장이 멈춘 가을(10-11월)에 심는 것이 좋습니다.

 

2. 나무를 심기에 알맞은 농기구

 

:삽(흙을 덮을 때)과 괭이(구덩이를 팔 때)를 사용합니다.

 

3. 정원에 심기에 알맞은 여러가지 나무

 

감나무

 

한국, 중국, 일본에 분포하는 낙엽활엽수로 높이가 15∼20m에 달하고

 

경기 이남의 집 근처에서 과수용으로 키웁니다.

 

양지에서 잘 자라고, 추위에 비교적 강하며 경기도에서도 잘 자랍니다.

 

수분이 적당하고 비옥한 토양에서 잘 자라며, 해안지방에서도 잘 자랍니다.

 

대기오염에 강합니다.


갯버들

 

냇가 저습지에 자라며, 일본, 중국에 분포하는 낙엽활엽수로 2m 정도자랍니다.

 

추위에 잘견디고 오리나무, 키버들등과 함께 자라며, 해안에서도 잘 자랍니다.

 

뿌리근처에서 많은 가지가 나오고, 어린가지는 황녹색으로서 털이 있으나 곧 없어집니다.

 

낙엽송

 

일본 원산의 낙엽침엽수로 1904년 일본에서 도입되었으며 높이 30m, 직경 1m까지 자라고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해변을 제외한 중부이남에 재배되고 있습니다.

 

가지가수평으로 뻗고 생장이 빠르며 줄기가 굽는 일이없이 시원스럽게 위로 올라갑니다.

 

땅이 깊고 기름진 토양에서 잘 자라며 영양이 없는 땅과 건조한 곳에서는 잘 자라지 못합니다.

 

그리고 공해에 견디지 못합니다

 

목련

 

제주도 한라산의 높이 1,800m의 부근에 자라며 일본의 북해도에도 분포하는 낙엽활엽수로

 

높이 20m, 직경 1m에 달하고 목련의 기본종으로서 코브시목련, 산목련으로도 불리웁니다.

 

습기있는 땅을 좋아하고 햇빛이 들지 않는 땅에서는 꽃과 열매를 맺지 못하며 충분한 햇빛을 받아야 꽃이 잘핍니다.

 

제주도에 자라지만 우리나라 어느지역에서도 겨울을 견디는 것이 가능하고 꽃과 열매를 맺게 됩니다.

 

추위에 강하고 공해에도 강합니다


백송 


지금으로부터 약 600년전에 도입되어 집 부근에 자라게 된 상록침엽수로

 

높이 15m, 직경 1.7m에 달하고 껍질이 벗겨지면서 흰색을 나타내기 때문에 백송이란 이름이 붙혀졌습니다.

 

햇볕을 좋아하며 추위에 강하고 도시의 각종 공해에도 견디며 땅의 깊이가 깊고 비옥한 땅에서 비교적 잘 자라며

 

산성 토양을 좋아합니다.

 

오미자

 

산골짜기에 무리를 지어서 자라는 낙엽활엽수로 길이 10m까지 자랍니다.

 

주로 햇빛이 들지 않는 땅에서 잘 자라며 추위에 견디는 힘은 강하고 습기가 적당하고 비옥한 땅에서 잘 자랍니다.

 

공해에 약하고 소금기에 약하여 해안지방에서는 잘 자라지 못합니다


은행나무


낙엽침엽수로 높이 60m이상, 직경 4.5m까지 자라고 수평적으로는

 

제주 및 해변을 제외한 전국에 분포하며 수직적으로는 표고 500m이하에서 잘 자랍니다.

 

지리적으로는 중국, 일본에 분포합니다. 비옥한 토양을 좋아하며

 

불과 추위에 강하고 성장은 빠른편이며 대기오염에 잘 견디는 편입니다.

 

소금기 있는 토양이나 바람에 약하나 병충해는 없는 편입니다

 

잣나무


상록침엽수로 높이 30m, 직경 1m에 달하며 300∼500년까지도 자랄수 있는 우리나라 고유나무입니다.

 

전국의 표고 100∼1,900m사이에 분포하고 지리적으로는 일본, 중국 및 시베리아에 분포합니다.

 

비옥한 토양에서 빨리 자라며 재배후 12년이 지나면 잣생산이 가능하고 추위에 강하나 건조 및 조해에 약합니다.


후추등


수평적으로 전남, 경남의 해안과 도서지방에 자라는 상록활엽 식물로서 길이4m, 직경 3cm까지 자랍니다.

 

나무 그늘밑에서 자라며 부식질이 많은 토양과 수분을 좋아하고 바람에도 강하나 추위에 약하여

 

중부내륙 지역에서는 밖에서 겨울을 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줄기는 가로선이 있고 가지가 많으며 둥근 마디 부분에서 뿌리가 내립니다


단풍나무


제주도, 대둔산, 백양산의 높이 100∼1,600m 사이의 계곡과 산에서 야생으로 자라는 낙엽활엽수로

 

높이 15m, 직경 80cm에 달합니다. 추위에 강하여 서울지방에서도 겨울에 해를 입지 않으며

 

어느 정도의 그늘에서도 양호하게 자랍니다. 땅이 깊고 비옥한 곳을 좋아합니다

 


4. 나무 심는 방법

 

나무 심기를 하는 실습일지를 적습니다

  

소요시간 : 하루

 

필요한 외부 공간 : 99cm X 99cm


준비물 :

나무 (4l, 180-240cm 높이, 직경 2.54cm)

푸대

물과 호스,

뿌리 덮개 (솔잎, 나무껍질, 밀짚)

나무는 그늘과 푸른 빛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 가꿔 주고, 날씨로부터 보호합니다.

또한 새와 다람쥐 등에게 자연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야생을 펼칩니다. 경제적 측면에서 볼 때도

나무는 재산으로서의 가치 뿐 아니라 목제품의 원료라는 점에서 아주 중요합니다.

학교의 뜰이나 마을에 나무를 심어 나무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감상해 봅시다.


실습 방법 :


먼저 적당한 나무를 고릅니다. 빛이 잘 들고 성장한 나무가 적응하기에 충분한 장소를 고릅니다.

건물이나 다른 나무, 전화선으로부터 떨어진 곳이어야 합니다.
나무심을 곳과 가까운 곳에 푸대를 놓고 파낸 흙을 담아 둡니다. 구멍은 30cm 폭 이상이어야 하고

나무의 뿌리가 심어질 정도보다 더 깊게 파서는 안됩니다.

뿌리 표면은 주위의 흙 높이보다 낮아져서는 안됩니다.

나무를 구멍에 세웁니다. (똑바로 세워야 함!) 항상 뿌리 덩어리를 함께 들어서 나무를 움직여야 하며

줄기만을 잡고 움직여서는 안됩니다.

뿌리덩이 주위를 구멍에서 파낸 흙으로 덮습니다.

파낸 구멍의 모서리 주위에 골을 팝니다.

7.5cm 두께의 뿌리 덮개를 파낸 골에 덮고 나서 나무에 물을 줍니다.

너무 자주 물을 주지 말고, 1주에 1회가 적당합니다.

나무가 건강하게 잘 자라기 위해서는 적어도 6개월간이 보살핌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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